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가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1년 동구 진로체험지원단위촉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
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온·오프라인’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천 진로 교육의 이해 ▲자원봉사의 이해 ▲응급처치 안전교육 등 진로체험지원 활동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이수자 8명을 진로체험지원단으로 위촉했다.
동구 진로체험지원단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구에서 운영하는 진로 교육 및 다양한 진로 활동에 파견돼 ▲진로체험 모니터링 ▲지역내 진로 체험처 기관 발굴 ▲진로체험 운영 보조 ▲진로교육 현장 의견 청취 등 청소년들의 진로 분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앞으로 동구 진로체험지원단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 모두가 함께하는 ‘진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