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0일 개관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의 10년간의 성장과 변화가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시작했다. 이 영상은 주민들이 직접 보내준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관에 대한 추억과 애정이 듬뿍 담겨져 있다.
이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개관 10주년 기념 온택트 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여 달고나 만들기, 토이쿠키만들기, 뜨개질수세미만들기, 수제비누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키트들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을 텐데도, 영상을 보니 기우였음을 알 수 있었다” 라며 “복지관이 주민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 큰 웃음과 행복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2011년 11월 11일 개관한 이후 10년 동안 논현동, 고잔동, 남촌동, 도림동 지역주민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에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