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청선학교에서 담장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남동구 공립특수학교인 청선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 특수학교다.
이번 활동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네오맨벽화사업단 봉사자 25여 명이 참여해 150m 길이의 회색 옹벽을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예쁜 벽화로 꾸몄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네오맨봉사단원은 “학생들이 새롭게 그려진 벽화를 통해 새로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인 센터장은“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인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환경개선에 관련된 활동을 지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