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9일 관내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 25세대에 미역국과 밑반찬, 떡 등을 나눠주는‘사랑의 국&도시락 배달사업’을 진행하였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 25세대에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미역국과 밑반찬, 떡, 과일 등을 전달하였다.
이상권 위원장은 “정성 들여 준비한 미역국을 드시고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효식 침산2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우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발굴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침산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