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4개 단체 한국이용사회중앙회 대구남구지회, 대한미용사회 대구남구지회, 대구남구약사회, GS리테일 대구경북본부(편의점)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남구 관내 이용사회 44개소, 미용사회 51개소, 약사회 100개소, GS리테일(편의점) 10개소가 참여하였으며 고독사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번 협약식에서는 지역 내 골목 구석구석에 위치하여 이웃의 사정을 잘 아는 생활업종 관련 단체와 협약하여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이 절실해지는 요즘, 이번 협약으로 우리 남구는 단 한 명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는 ‘살맛나는 복지 희망 남구’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남구청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나눔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