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미세먼지 감축과 악취저감 연구회는 10일 오전 9시 4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지역 미세먼지 및 악취 관련 측정 장소 적정성과 향후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고호근 의원(회장)을 비롯하여 안수일 의원, 천기옥 의원, 윤정록 의원과 울산과학기술원 최성득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인 울산과학기술원 최성득 교수는 “울산의 대기오염측정망을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초 자료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측정망 적정성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호근 의원은 “최근 울산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대기질에 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기질 관리를 위해 최적의 측정망 운영이 요구된다.”며 “이번 연구용역으로 울산시의 대기오염 측정망 운영 현황과 실태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성분 분석 등 주요 오염물질 배출량과 농도 분포를 파악하여 대기오염 측정망 최적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