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관내 초ㆍ중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9일까지 6회에 걸쳐 권역별 나눔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나눔회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정보공유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업무담당자 또는 리더 교원(학습공동체 대표) 협의체로,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소재지에 따라 3개 권역, 6~9개 소그룹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나눔회에서는 ‘우리 학교 전ㆍ학ㆍ공 이야기’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다른 학교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살펴보며, 더 나은 현장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단위 학교 운영상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풀어가는 시간도 갖는다.
강북청은 그동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안착을 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다․성․공 톡!톡!’을 10회 운영했고, 앞으로 12월까지 3회 더 실시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문적 학습공동체 권역별 나눔회를 통해 상호 간 운영 방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공동 연구하고 동반 성장하는 혁신교육 문화가 활짝 꽃피우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