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와 학생들의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는 등하굣길이나 밤길 위급상황이 닥칠 경우, 스마트 폰에서 앱을 실행시켜 시청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경찰을 통해 도움을 받는 시스템이다.
2014년 안양시가 개발하여 시민들이 활용하고 있던 서비스를 학교 학생들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각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안내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스마트안전귀가서비스 이용을 홍보한다.
아울러 학교의 안전교육 수업 시간을 활용해, 여러 가지 위급한 안전사고 발생 시 앱 사용을 통해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전성화 교육장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심교육과 미래교육을 우선 과제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를 통하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