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오후 7시 용인 관내 초·중·고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2021년 아빠와 엄마를 위한 부모교실’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부모가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과 더불어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연수로 운영된다. 강의는 ▲11일 충북대학교 김영희 교수의‘MZ 세대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 ▲18일 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녀교육의 방향’, ▲25일 이범희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자녀에게 힘이 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연수는 직장에 다니는 부모가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며, 연수 신청 시 사전 질문 제출을 통해 참석하는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자녀에 대한 부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아빠와 엄마의 지지는 큰 힘이 된다.”라며 “저녁 시간에도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신 학부모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용인교육지원청은 자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부모 연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