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괴산군의회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김장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하에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괴산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18명이 장연 간곡·칠성 학동 농가를 방문해 배추 수확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와 김장철이 맞물려 일손이 부족한 시기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군 의회에서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동운 의장은 “코로나19와 일손 부족으로 모두가 힘드시기에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들께서도 생산적 일손봉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