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내 양평몽실학교가 11월 20일 토요일 문을 연다.
양평몽실학교는 2018년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싹트기 시작했다. ‘우리가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란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의 자치배움터이며, 복합 문화공간인 몽실학교는 의정부, 고양, 김포, 안성, 성남을 이어 양평이 개관한다.
양평몽실학교는 지난해부터 양평교육지원청 별관을 리모델링하여, 학생들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2~4층에 프로젝트 활동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2018년 양평몽실학교 개관을 위하여 길잡이 교사 10명을 양성하였으며, 2020년부터 학생 마중물 프로젝트 활동을 하였다.
올해도 양평몽실학교에서는 5개 학생 대면 프로젝트활동과 중고생 정책마켓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20일 토요일 13시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개관식에 이어 14시부터 정책마켓 대면 발표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15시부터는 타지역 몽실학교와 연합 메타버스 정책마켓 활동이 이루어지며, 정책 제안자의 정책 구매와 지지의견도 남길 예정이다.
앞으로 양평몽실학교는 지역공간지기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학교 안팎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력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