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저출생 문제로 인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과 영천시 인구 늘리기의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활용해 출산장려를 홍보한다.
영천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20L)에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가족은 행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살고 싶은 영천”이라는 출산장려 내용의 문구를 넣어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쓰는 종량제 봉투에 출산장려 문구를 새김으로써 결혼과 출산, 자녀 양육 등과 관련해 긍정적 사고와 인식을 심고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분태 인구교육과장은 “종량제 봉투에 출산장려 문구를 넣은 것이 나비의 날개짓이 되어 아이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11만 영천인구로 가는 효과를 불러일으키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출생․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시책 추진과 홍보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