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11월 13일 한밭수영장 인근에서 회원 및 일반 시민가족(18가족, 60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와 2021 민‧관 합동 재난안전 가족체험 캠프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일반시민의 경우 재난안전 분야의 교육 기회가 없다는 점과 재난 발생 시 대응방안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재난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다양한 기초지식과 방법을 직접 배우고 경험했다.
이재민처럼 임시구호소에서 쉘터를 배정받았으며 생존가방 만들기, VR재난안전 가상체험, 심폐소생술과 급식차량을 이용한 식사하기 등 실제와 가까운 재난 상황을 경험하고, 한밭수영장에서 야간 생존수영을 끝으로 교육은 마무리 되었다.
공단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고 가정과 학교에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응급처치법 등을 체험케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