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실시된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 1, 특상 8, 우수상 7, 장려상 2의 성과를 거두었다.
67회째 이어지는 전국과학전람회는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 및 교원이 참여하는 대회로 대구시대회를 거쳐 전국과학전람회에 18작품을 출품했다.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지고 박한얼 교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불확정성 원리와 암호 전송 이후에 결정되는 자연 난수를 지연선택 효과에 적용하여 수신 이후에 암호를 결정하는 양자 암호 체계를 개발 교육현장에 적용하였고, 추가로 기존의 마하젠더 간섭계에서 양방향 송수신 기능을 더해 해킹위치 탐지, 시간 역행 촬영 블랙박스 기능을 구현해 지진예측 경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화욱 원장은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여 오랜 시간 동안 탐구활동을 수행한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위축된 일상이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일상생활 속의 궁금증을 과학적 원리를 통해 해결하고 결과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전람회처럼 다양한 대회 및 체험활동에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