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최근 관내 지진옥외대피장소 55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지진옥외대피장소 지정현황 및 관리지침에 따른 표지판 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특히 지진 발생 시 군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해선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 지역 내 학교, 체육공원 등 지진옥외대피장소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군민의 지진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지진 안전주간 지진 대피 행동요령 홍보 및 리플릿 배부 등 지진관련 캠페인을 추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지만 평상시 충분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재난이다.”며 “군민들께서도 평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옥외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하여 만일의 상황에 항상 대비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