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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양철민 의원, “한강보 개방에 따른 주민피해 없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인 중재 역할 해야”

16일 ‘2021년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 의원(더민주, 수원8)은 16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보 개방 정책에 지역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당부했다.


정부는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재해, 수질오염 사고 등으로 강 수위가 저하되는 비상시를 대비하여 한강수계 취․양수장 시설 개선을 추진하며 12월부터 일부 보를 개방할 계획이지만 해당 지역주민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한강수계 3개보(강천보, 여주보, 이천보) 구간에서 하천수를 이용해 음용․농업․공업용으로 사용하는 취․양수장 23개소가 운영 중이며, 약 119만 톤의 물을 이용하고 있다.


양철민 의원은 “강의 자연성 회복과 수생태계 복원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용수공급 문제나 농어민피해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환경부와 시․군 그리고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