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롯데시티호텔 펄룸에서 인권위원회(인권위)위원,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구제위)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인권증진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워크숍)에는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인 한상희 교수가 ‘지역인권의 현황과 과제(인권정책과 인권침해구제)’로 특강한다.
또한 인권위 내 두 개 분과위원회와 시 인권센터장이 향후계획을 발제한 후 위원회 별 그룹회의를 통해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인권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인권 활동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역할은 시의 인권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권고이다.
‘울산광역시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인권 기본 조례」근거하여 인권센터*에서 조사한 인권침해 등 사건의 심의‧의결, 권고하기 위해 올해 3월에 7명의 비상임 민간 전문가로 신규 설치된 위원회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권위, 구제위 각 위원회의 기능‧역할을 서로 공유하고 공공-민간 공감대 형성으로 우리시가 목표로 하는 인권도시 조성을 위한 인권존중 의식 확산과 지역 인권 정책개발 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