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가좌건강생활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들은 건강증진사업 우선순위로 ‘운동’(83%)을 1위로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서구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5일까지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한 데 따른 결과다.
주요 조사 결과 코로나 장기화로 적극적인 사업 운영이 이루어지지 못했음에도 건강서비스는 매우만족 90%, 만족 10%로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운영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물은 설문에는 99%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또한 가좌지역 주민이 생각하는 건강증진사업 우선순위로는 1위 운동(83%), 2위 만성질환(78%), 3위 비만(75%)으로 조사돼 센터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운동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 건강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좌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향후 센터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