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X본챔스, 의류 및 굿즈 출시 [사진=매일유업]](/data/photos/news/photo/202009/18991_34535_2327.jpg)
매일유업이 서플라이디멘드의 캐주얼브랜드 ‘본챔스’와 손잡고 의류 및 굿즈를 발매한다.
매일유업은 본챔스와 협력해 총 16가지 품목, 31종의 의류 및 굿즈를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본챔스는 동시대의 유스컬쳐를 기반으로 하는 영컨템포러리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1970년대 판매했던 우유 제품 디자인과 2018년 출시해 현재까지 판매하고 있는 ‘매일우유 후레쉬팩’ 디자인 등 제품 디자인 자료와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본챔스가 세부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상품을 완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후드, 맨투맨, 플리스를 비롯해 담요, 스마트폰 케이스 등 다양하다. 특히, 스마트폰 케이스의 디자인은 매일유업 멸균우유 제품 겉면을 케이스에 적용해 70~80년대 복고풍으로 출시됐다.
또한,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유업 홈페이지를 통해 10월7일부터 3주간 진행 예정이며 매일우유의 과거 제품 패키지와 현재 제품의 패키지를 맞추는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무신사 협업 컬렉션,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멸균우유를 제공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1970년대 유업계의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매일유업의 멸균우유 제품에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상품 판매를 통해 중장년층의 소비자에게 향수를 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레트로 상품을 통해 흥미 유발과 우유소비 진작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