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17일 북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비대면 온라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대면교육의 어려움으로 올해에는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하여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었으며, 댓글을 통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체험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교육 방식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시청하지 못한 대상들을 위해 일주일간 재시청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날 교육은 위생·안전의 메시지를 담은 올바른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버블 마술쇼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흥미와관심을 이끌어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방식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안전한 북구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