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민 영상․미디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7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민 영상․미디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발굴, 정보교류 및 공동 홍보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로 고광연 센터장, 신미순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신미순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유튜브 등 영상․미디어가 시민의 중요한 소통 수단으로 정착되면서 시민들의 미디어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어 더불어 함께하는 영상․미디어 평생학습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달 풍경섭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고광연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장과 함께 연간 900여개 프로그램을 통해 2만여명을 교육하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의 평생학습 인프라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영상․미디어 전문인력, 장비․시설 인프라의 연계를 통해 청주시민의 미디어 역량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