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사회 데이터 역량강화를 위해 한밭대 빅데이터AI센터와 협업해 “대학생 공공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빅데이터 분석능력과 정책기획, 행정서비스 개선 등의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활용사례 및 성과를 공유해 지역사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행정서비스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성구와 한밭대 빅데이터AI센터는 유성형 공공데이터 활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지난 3월 체결한바 있으며, 데이터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유성데이터 스쿨 및 한밭대 전공연계 데이터 연구과정 개설 등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해 데이터 기반 관・학 협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경진대회 참석대상은 공공빅데이터 기초지식을 보유한 전국 대학 재학생(대학원생)이며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분석 노하우 등을 평가한다.
경진대회 참가 신청서는 11.24.까지 한밭대 빅데이터AI센터에 온라인접수 가능하며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온라인)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정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우수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관・학 협력사업이며, 앞으로 지역사회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