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이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9일 충주지역자활센터에서 충주시 복지정책과장, 지역자활센터장, 3곳의 자활기업 대표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자활사업 실시기관인 ‘충주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은 지역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도모하고자 충주시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충주지역자활센터의 운영주체로서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 보건복지부로 부터 지정(2021. 2. 4.일자)된 이래 첫 자활기업 간담회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2022년 7월 시행 예정인 자활기업 설립 및 지원요건 정비계획을 설명했으며, 이에 대한 자활기업 및 지역자활센터의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자활기업 운영 현장의 경험 및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류하고, 실시기관인 충주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백수진 ㈜사람인충주돌봄 대표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자활기업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준 충주시 관계자 및 충주지역자활센터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자활기업 관련 정비계획에 대해 정확하게 숙지하고 자활기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활기업이 더욱 발전해 충주시의 자활참여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자활기업 관련 정비계획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충주지역자활센터와 더불어 자활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