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9일 행복한우리복지관에서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센터장 채수정)와 공동으로 ‘2021년 휠체어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휠체어 행복나눔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에 따라,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행복한우리복지관과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의 협조로 마련되었다.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는 국가유공자의 휠체어를 기증받아 수리 후, 기부하는 휠체어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동휠체어 등 휠체어 6대를 기부하고, 20여 대의 휠체어를 무상 수리하여 우리 지역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동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