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8일 저녁 탄방동 로데오타운거리에서 청소년 탈선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둔산경찰서, 대전 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구지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홍보용 전단 배부, 청소년 유해 광고물 수거, ‘청소년 유해약품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을 하며, 상가 밀집지역의 주류 및 담배 판매 업주들에게 청소년 탈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펼쳐, 청소년 건전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늦은 밤 청소년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학원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안심귀가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