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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시민의 쉼터‘공개공지’관리실태 점검 실시

공중에게 개방하는 다중이용건축물의 공개공지 56개소 점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2일부터 19일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쉼터로 제공되는 공개공지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공개공지’란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바닥면적의 합계가 5천㎡ 이상인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 등의 다중이용건축물 부지에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공간을 뜻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개공지 총 102개소 중 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개공지 내에 물건을 쌓아놓거나 훼손하는 행위 및 조경, 벤치, 파고라, 조각물 등의 편의시설 관리 실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물건적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토록 계도하고, 공개공지 내 조경 및 시설물 등의 훼손, 출입차단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소유자 및 관리자가 적극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개공지가 시민의 쉼터로서 공공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관리실태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