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예술인, 예술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멘토링 프로그램인 “유성아트랩”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술인 교육프로젝트 “유성아트랩”은 유성구의 예술인들에게 사회적ㆍ실무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인들의 사회진출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유성아트랩”은 지역 예술인과 전문가 집단이 멘토-멘티를 이루고 예술인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예술인들의 활동범위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활동의 장과 지속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이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원대학교 객원교수이자 가수 하림의 오리엔테이션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예술감독, 교수,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명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분야별 강사와 예술인이 멘토-멘티를 구성해 실무적 내용을 중점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유성아트랩은 유성구의 신진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하며, 지역문화예술계가 유성구 함께 울력하여 활발히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