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2일 교동 정수장 여과지 내에 노후화된 하부집수장치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올해 6월 착공한 교동정수장 여과지 하부집수장치 개선사업이 11월에 준공되어 시운전을 마치고 정상 가동 중이다.
이 사업은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 사업 일환으로 국비를 포함하여 총 사업비 4억 36백만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약 5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 시설인 유공블록형 하부 집수장치 및 공기역세용 터보송풍기를 설치하고 모래여과사도 전량 교체해 여과효율 개선은 물론 안정적인 정수처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여과지 하부 집수장치 개선에 따라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수돗물 정수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