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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회 중구 복지박람회 개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27일 대면 개최…33개 기관·단체 참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11월 27일 오전 11시, 문화의 전당 맞은편 달빛공원에서 ‘제3회 중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려아연(주)이 후원하고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울산 중구 복지박람회는 ‘복지愛 빠지고, 희망愛 물들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전국 최초로 비대면(온라인) 복지박람회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제3회 복지박람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대면으로 열린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접종완료자(백신접종완료자, PCR 검사 결과 음성확인자, 만 18세 이하, 완치자, 건강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한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 인원도 500명 미만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40분 식전 음악회를 시작으로 11시에 개회식이 진행되고, 오후 4시까지 상징 공연, 사회복지 홍보·체험·전시관 운영, 자투리 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박람회에 참가한 33개의 기관·단체는 시설 홍보와 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주요 사업을 알리고, ▲원예치료 ▲노인 유사체험 ▲친환경 제품 체험 ▲가족 퍼즐 그리기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를 통해 추억의 옛날 과자, 제기차기, 연날리기, 콩나물 키우기 상자 등이 담긴 나눔 꾸러미 1,000개를 박람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다양한 생애 주기별 복지 체험을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늘 묵묵히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오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울산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