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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2년 예산안 2,533억원 편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2022년 당초예산안을 2533억원(일반회계 2354억원, 특별회계 179억원)규모로 편성해 지난 18일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예산 2430억원보다 103억원(4.25%)을 증액했으며, 기금 109억원을 포함한 군 재정규모는 2642억원이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에 따른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 기조와도 그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내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 90억원 △종합운동장 건립 16억원 △도시재생 인정사업 3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39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20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11억원 등을 예산안에 포함했다.


△창동주차장 주차타워 조성 27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28억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24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25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15억원 △송산7길~단지바우로 도로개설 10억원 등 지역 인프라 정비와 안전관리 강화에도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11억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27억 △증평 국궁장 노후시설 개보수 7억원 △증평생활야구장 조성 10억원 △장애인주간 보호센터 설치 9억원 등도 반영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며 민선 5기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균형발전에 투자해 사회양극화를 해소하는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증평군의회 제171회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열릴 본회의에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