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3일 오전 9시 중구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강사 개개인에게 소속감을 심어주고 이들의 역량을 높여, 평생학습 강의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13개 동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평생학습관 등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이론 및 실습 ▲의미 있는 강의를 위한 체계적인 강의계획서 작성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흐름을 체험하고, 실습을 통해 강의의 틀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평생학습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 강사들도 계속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민과 강사들이 함께 성장·변화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