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한 사업 중 하자보증기간이 남아있는 지역 내 31개 사업에 대한 정기하자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하자 검사를 통해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감지하고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이 겨울철에 안전하게 녹지를 이용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2018년 수해로 인한 율량동 일원 시설녹지의 복구사업들에 대하여는 더욱 면밀한 하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1개 사업 중 녹지시설물 정비 공사 및 수해복구사업 등 장마로 인한 복구사업이 약 40%에 육박해 이번 정기하자검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 관계자는 “하자검사는 공공예산으로 실시한 사업이 정상적으로 준공되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면밀한 하자검사를 통해 예산이 불필요하게 낭비되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