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기반한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북구청 11개 협업부서와 북부소방서와 북부경찰서 등 2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진장동 하나로마트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 초기 상황발생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소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재난수습을 위한 대응조치 실행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등의 순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북구 관계자는 "훈련에서 발견한 매뉴얼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충분히 검토한 후 업데이트하고, 관련 내용을 숙지해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