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대구시 관내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에서 대구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군은 2021년 상반기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어서 이번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명실상부 자연재난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대구시는 관내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ᐃ여름철 자연재난사전대비 ᐃ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ᐃ폭염 및 지진 대책 추진 ᐃ풍수해보험 목표 달성률 등 4개 항목에 따라 전반적인 재난관리 추진실태를 평가했다.
달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및 재난상황관리를 철저히 실시하였으며, 재난 대응 시설물 및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꼼꼼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재난 대응 · 대비 태세를 확고히 확립하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폭염T/F팀 구성 운영,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예찰활동 등으로 안전 1등 도시 달성군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구 · 군 자연재난 관리실태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예방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