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청주시민 중 만 60세~64세(1957년~1961년 출생자)나, 만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특수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지정된 의료기관으로 가야 하는데, 의료기관별로 백신 잔량이 날마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미리 의료기관에 전화해 백신이 남아있는지 확인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각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느 병원에 백신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관할 보건소 담당자에게 전화문의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아 미접종자는 사업이 끝나기 전에 서둘러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