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창원시,“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전년 대비 국비 42% 추가 확보”

2022년도 생활기반사업 등 신규사업 20건, 국비 50억 확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신규 발굴해 경상남도로 3월 신청했던 주민지원사업이 최종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물 신축과 토지 형질변경 등이 제한돼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등을 위해 추진된다.


내년도 사업으로 단계리 우곡사 저수지 도로확장사업, 마재고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동(율곡~두릉마을) 도로확장공사, 진해구 경화2가천 및 구거 정비공사 등 총 16건의 생활기반 조성사업과 성산꽃향기 누리길 조성사업 등 2건의 환경문화 사업, 그리고 흰돌메공원 숲 하늘길 조성사업 등 2건의 생활공원 사업이 선정되었다. 사업은 국토부에서 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사업비의 70~9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2022년도는 14개 시·도에서 총 336건의 신청 건 중 20건 확정, 총 국비 855억 원 중 50억 원을 확보하여 타 지자체에 비해 많은 건이 선정되었으며, 작년에 비해 42%의 국비를 더 확보하게 되었다.


조성민 도시계획과장은 “창원시 전체 면적의 33%에 이르는 개발제한구역 내 취약지역의 영농환경 개선 및 농로, 마을안길 재포장 등 주민지원사업 추진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