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반찬가게 브랜드 슈퍼키친을 운영중인 (주)슈퍼메이커즈(대표 이진호)가 최근 오픈한 강동역점을 통해 직영매장 50호점 누적 출점 기록을 달성했다.
슈퍼키친은 2017년도 6월 1호점인 아현점을 시작으로 시장에 발을 들였다. 2018년 센트럴키친 설립과 더불어 2호점을 출점한 슈퍼키친은 100% 직영 매장 운영철학을 기반으로 점포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후 2019년 7개, 2020년 22개, 2021년 26개 매장을 각각 오픈했으며, 연내 57호를 확보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100개 이상까지 매장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슈퍼키친은 현재 매장 매니저도 정직원으로만 채용 중이다. 100명이 넘는 슈퍼키친의 매니저들은 내부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이는 슈퍼키친의 접객 서비스와 품질을 수 년간 동일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됐다.
슈퍼키친이 판매 중인 반찬류 제품은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이 2~3일 정도로 매우 짧다. 이에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한 완벽한 제품 관리와 더불어 철저한 재고 및 폐기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슈퍼키친은 자체 IT기술을 통해 제품의 생애주기 관리하고 제품의 조리부터 판매, 폐기까지 본사가 책임지고 관리하고 있다.
이에 슈퍼키친 직영매장에서는 항상 동일한 품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친절한 접객 서비스를 통해 반찬구매라는 일상의 관습을 한 차원 다른 쇼핑경험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진호 슈퍼키친 대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다 보니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셨고, 덕분에 50호점까지 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키친은 고객의 경험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는 신념으로 생산과 판매 모두를 직접 관리하고 있는 반찬 중심의 신선제품 플랫폼 브랜드다. 기존 업계 관행상 식품을 만드는 제조 업체는 제조만 담당하고 이후 판매와 유통은 전문 업체에 납품하여 맡기는 반면, 슈퍼키친은 생산, 유통물류, 판매를 모두 책임지며 혁신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