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과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수환)는 지난 25일,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양아트센터 광장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과 동부경찰서,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시설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고3 청소년 힐링 콘서트’를 보기 위해 아양아트센터를 방문한 청소년 400여명에게 학교폭력예방을 알리는 피켓과 현수막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학생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신고상담 전화번호가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매년 청소년 선도 및 보호에 힘써 오신 각동 청소년지도위원님들과 관계자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청소년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