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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의 잘나가는 청년문화상점 '굿쥬'에 합류할 입점 작가를 찾습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개업 5개월 차, 잘나가는 청년문화상점 ‘굿쥬’가 2기 입점 작가를 찾고 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내달 15일까지, 청년문화상점 굿쥬에 입점할 2기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주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청년 작가로, 동네를 스토리텔링해 제작한 캐릭터 상품부터 주민의 삶을 모티브 삼은 생활용품까지 문화도시 청주의 다양한 기억과 기록들을 상품화한 굿즈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제적합성과 상품성, 시장 경쟁력 등을 평가해 총 10팀 내외를 선발하며, 선정된 작가는 내년 1월부터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 ‘굿쥬’에 입점하게 된다.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중 청년 공간 지원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개업한 청년문화상점 ‘굿쥬’는 상품을 뜻하는 단어 굿즈(goods)에 충청도 사투리 ‘~유’를 붙여 유희적으로 표현한 명칭으로, 현재 1기 입점 작가들이 제작한 노트, 에코백, 쿠션, 티셔츠 등 100여종이 넘는 굿즈를 전시‧판매 중이다.


지역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유통 판로이자 홍보 창구면서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청주의 다양한 모습을 굿즈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문화 공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곳은, 7월 개업 이후 코로나19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 성장을 기록해왔다.


‘굿쥬’를 운영하는 문화도시센터는 “굿쥬는 단순히 굿즈를 판매하는 매장을 넘어 청년 작가들이 함께 호흡하면서 자신들의 창작세계를 시민과 공유하고, 자신이 살고 싶은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담기는 공간”이라며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할 청년 브랜드 ‘굿쥬’에 많은 도전과 합류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