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 우리마을가꾸기 골목 커뮤니티가 11월 30일 '골목사람들과 함께하는 마켓' 수익금 환원행사로 라면 160박스를 기탁했다.
동구 주민과 동구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골목커뮤니티 회원들은 의류와 수제 악세사리, 수제청 등 다양한 물품 판매와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라면 160박스를 마련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유지숙 골목커뮤니티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올해 겨울, 우리마을을 위해 함께 뛰고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 마을과 우리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커뮤니티 대표님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해주신 소중한 라면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