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명품 테마로드 조성사업 준공식이 지난 1일 평화시장 부근에서 열렸다.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평화시장 상인회,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칙키와 빠삭이 캐릭터, 무대 광장, 테마별 경관조명 등 새롭게 바뀐 닭똥집 골목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상인들은 멀리서도 닭똥집 골목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밝은 조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종숙 상인회장은 “새롭게 바뀐 닭똥집골목에 MZ세대들도 많이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조성된 광장 무대에서 축제, 버스킹 공연 등 각종 이벤트를 열 예정이며, 전국 어디에서나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방송도 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구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