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스마트활용법 배우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비대면 시대가 열렸지만 아직 스마트폰 활용에 능숙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는 ‘인바디 편’으로 스마트폰 어플 설치와 활용법을 교육하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1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IT시대의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열었다”며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키워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남건강지원센터는 추후 교육효과와 학습 능력 향상 여부 등을 조사한 후 내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