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3일 구청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대학 교수 및 어르신 돌봄을 수행하는 민간 돌봄 활동가와 공기업 임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대덕구형 동네돌봄 사업의 올해 추진실적과 내년도 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사업 실적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2022년 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공급자 중심보다는 이용자 중심의 돌봄 환경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아울러, 대덕구형 동네돌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토의도 진행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오늘 논의된 계획과 내용을 대덕구형 동네돌봄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돌봄서비스 모델을 더욱 개발하고 촘촘한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서비스 연계로 어르신의 삶이 달라지는 행복대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