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기 동안 학교 밖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웹툰 직업실무과정을 진행했다.
웹툰 직업실무과정은 청소년들의 웹툰 구성과 제작에 대한 흥미와 욕구를 반영하여 개설했으며 이인기 웹툰 PD겸 작가가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캐릭터의 이름, 신체조건, 성격, 가정환경, 옷차림, 특수능력 등 세부적인 조건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한 편의 웹툰 스토리를 제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주제와 캐릭터를 사용하여 실제 현장과 동일한 방법으로 웹툰 스토리를 제작하는 등 드로잉 위주의 일반적인 웹툰 체험활동과는 차별화된 과정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한 참가자는 “웹툰 하나를 만들려면 어떤 노력이 들어가야 되는지 알게 돼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