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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청, 2022년 1월1일부로 조직개편

K-2 군 공항 이전 확정에 따른 후적지 개발 및 대형 국·시책사업 추진 대외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춰 구정 역점사업의 거침없는 추진력 확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행정역량 강화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현행 4국1실25과에서 4국2실24과로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군소음보상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정책지원관 도입 등에 따라 조직 정원도 1천37명에서 1천49명으로 12명 늘어난다.


K-2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성공적인 후적지개발을 위해 ‘공항이전담당’을 ‘후적지개발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구의회 지원 업무의 전문성 및 의회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의회협력담당’을 신설하기로 했다. 2020년 11월 ‘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른 군소음 보상금 신청 접수 및 지급 등 신속한 주민 권리 보호를 위해 ‘군소음보상담당’을, 전문적인 교통안전시설물 및 주차장 조성·관리를 위해 ‘교통시설담당’도 새로 만든다. 기존 기획정책국 산하 정책개발과는 부구청장 직속 미래정책실로 개편된다.


또, 동구 면적의 60%를 차지하는 산림자원 개발과 산림보호를 위해 기존 ‘산림담당’은 ‘산림보호담당’으로 바꾸고, ‘산림휴양담당’을 신설하기로 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 성과 창출과 민선7기 후반기를 책임지고 핵심비전을 실천할 조직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K-2 군 공항 후적지 개발과 연계해 동구가 대구경북의 중심 도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세계적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아낌없는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