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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한국석유공사 저소득계층에 식품꾸러미 전달

태화종합시장에서 반찬 및 식재료 구입…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8일 오전 11시 태화종합시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2,00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우진하 한국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 박문점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서 태화종합시장에서 김장김치와 밑반찬, 식재료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200개를 구입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발전을 위해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태화종합시장에서 식자재를 구입해 이를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1,00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중구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지원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함께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항상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