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졸업을 축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졸업 드림스타트 가정에 가족사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족사진 프로그램은 중구 관내 사진관과 연계하여 사진촬영 및 액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도 프로그램 참여 가족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맞춤형 서비스이다.
올해 대상자는 드림스타트 사례종결 대상인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이 있는 가족 18세대로, 이들은 올 연말까지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와 포켓사진을 지원받는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가족사진을 통해 아동이 초등학교 졸업을 추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0세(임신부포함)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협력‧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의 관심과 욕구를 파악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