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고조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K-water 한강문화관에서 「2021 기후변화 대응 여주 청소년 환경포럼」을 개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각 학교를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 ▲일주일에 한끼는 채식데이 운영 ▲재두루미와 함께 하는 생물다양성의 인식제고 방안 등 초·중·고 학교급별 학생의 위치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포럼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눠 기쁘고, 의견들을 가정에서 잘 활용해 환경위기를 극복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철 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기후변화 의식 제고를 위해 행사를 함께 진행해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