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9일,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구청은 동구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보육인인들의 사기진작 및 화합을 위해 매년‘동구 보육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표창 수여식만 실시했다.
정희경 동구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오직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돌보면서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직원들이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상은 모든 보육종사자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담긴 의미있는 상이다” 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 예방접종 등 많은 행정명령을 지켜주시고, 한결같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애써주신 관내 2천여 보육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