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도시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고 e대한경제에서 주최한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달서구는 도시재생으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통해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혁신을 선도하는 청년도시로 인정받아 ‘2021 지방자치 혁신대상 도시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그동안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미래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주민이 주도하여 도시 활력을 제고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도시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을 통한 구민 힐링 공간 조성,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체계적인 경관 개선, 생활SOC 확충 및 복합화로 구민 생활 혁신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그리고 금년 6월 시행한 구민행정수요조사 결과,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이유로 달서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의견이 87.2%로 상당히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이러한 조사결과와 더불어, 이번 수상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달서구의 도시혁신 추진 성과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편익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도시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